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성민 청년비서관 임명 논란 (문단 편집) === 학계·교육계 === 실제 2030세대, 취준생, 공시생들과 밀접하게 현장에서 접촉하고 있는 교육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은 일부 이견도 있으나 상당수가 이 임명 사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전체적으로 비한 전문가들 및 학계의 교수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박 비서관을 청년비서관 자리에 임명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에 대해 2030세대와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이나 검증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는 점이다. * '''이한상 {{{-1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박성민이 편입하여 재학 중이던 고려대학교의 이한상 교수는 '바보들아, 문제는 박성민이 아니라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다. [[https://www.facebook.com/han.yi.3956/posts/10222148188948464|#]] 그는 문재인 정부의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라는 구호의 허구성과 갈라치기를 지적하고 리나 칸 미국 공정거래위원장와 몬세프 슬라위 미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총책임자의 사례를 들면서 이 인사가 잘못된 인사임을 지적했다. >과감한 발탁 인사가 뭔지 한번 볼까? [[조 바이든|바이든]]은 얼마전 약관 32세의 파키스탄계 리나 칸을 미국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했다. 그는 윌리엄스 컬리지 졸업하고 반독점 컨설팅 및 연구를 하다 예일대학 로스쿨에 갔고, 2017년 기존의 가격, 생산량 그리고 그것이 소비자 후생에 미치는 영향만으로는 플랫폼 기업들이 경쟁질서에 미치는 악영향을 규제하기에 미흡하다는 기념비적인 논문 하나를 쓴다. 이 논문이 엄청난 비판에 직면 했음에도 혁명적인 규제 프레임 전환 아이디어를 높이 산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그를 장관 법률 자문으로 부렸고, 이어 2019년에 하원 법사위 반독점 소위는 그가 관련된 케이스의 의회 조사를 할 기회를 주었다. 결국 졸업 3년만에 컬럼비아 로스쿨은 그녀를 작년에 곧바로 부교수로 임명했고, 올해 공정거래위원장이 된다. 여자라 문제인가? 소수 인종이라 문제인가? 경력이 문제인가? 나이도 어리고, 여자에, 소수인종이지만 독창적 아이디어와 대학 졸업 후 약 10년간 한우물을 판 관련 커리어를 쌓은 사람을 발탁한 것이다. 시비를 걸게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게 가능한가? 안된다 보통... 젊은놈이 잘나고 튀면 아저씨들 못 죽여 안달이다. '''그런데 박성민이 그런 낭중지추인가?''' 그냥 지들 부족에 어떤 이유로 한번 낑겨 들어간 거 빼고 무슨 메리트와 성과가 있어 뽑은건가? 차라리 노량진 공시생 대상으로 문재인 임금이 청와대 1급 채용 특별시라도 열면 반짝 인기라도 얻을 것을.... >---- >이한상(Han Yi) - [[https://www.facebook.com/han.yi.3956/posts/10222148188948464|'바보들아, 문제는 박성민이 아니라고' {{{-2 (2021년 6월 23일 게시)}}}]] * '''[[전한길]] {{{-1 ([[메가공무원]] [[한국사(교과)|한국사]] 전임 강사)}}}''' [[2021년]] [[6월 24일]] 전한길도 이례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는데 "25세 나이에 1급 공무원으로 발탁? 아니 공정한 무슨 큰 시험에 통과되고, 얼마나 큰 성과를 이루어 냈길래 저 나이에 저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오직 실력 하나로 반칙하지 않고 경쟁하는 것이 우리 청년들에게도 이어지고 그것이 미래 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냈다. 보통 자신의 카페에 정치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글이 올라온다면 빠르게 삭제하던 전한길의 과거를 본다면 이 일에 매우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전한길은 [[자수성가|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빚까지 져 가면서 어렵게 성장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해 실망한 것은 당연하다. [[https://cafe.naver.com/hangilhistory/688908|원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967067|기사]] * '''구정우 {{{-1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구정우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민주당과 청와대가 박 비서관을 어떤 기준과 과정으로 선발했는지 밝히지 않아 공정성 시비가 붙고 있다"며 "자격이 충분하다고만 말할 게 아니라 어떤 과정과 기준으로 선발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청년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627500075|#]] * '''이현출 {{{-1 ([[건국대학교/학부/사회과학대학|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현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TV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재보궐 선거 이후에) 20~30대의 지지 이탈을 실감한 여권에서 특히 20대(30대) 여성들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여진다."라며 정부정책의 컨트롤 타워에 대학생을 앉힌 건 성난 젊은층 민심을 잡기 위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26/2021062690050.html|#]] * '''송재룡 {{{-1 ([[경희대학교/학부/정경대학|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사회학과]] 교수)}}}''' 송재룡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정치권에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 박 비서관을 발탁한 것 같다"며 "정치공동체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이나 검증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68006629085984&mediaCodeNo=257|#]] * '''[[차재원]] {{{-1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 교수 / 전 국회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청년비서관은 정무직 공무원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다른 1급과 평면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며 "비판하는 청년들 입장에서는 (박 비서관이) 청년 목소리를 얼마나 대변할 수 있는지 의문이겠지만 마냥 불공정하다고 단언하기엔 지나친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차 교수는 이어 "민주당과 청와대에서 '이준석 현상'에 맞대응하듯 급속히 박 비서관 발탁을 추진한 것처럼 비쳐 공공연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미리 임명 계획을 발표했더라면 비난이 덜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68006629085984&mediaCodeNo=257|#]] * '''김중백 {{{-1 ([[경희대학교/학부/정경대학|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사회학과]] 교수)}}}''' 김중백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만약 박 비서관이 이 대표 당선 전에 발탁됐다면 이런 논란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비서관이 잘못한 것이라기보다는 청와대가 보여 주기식으로 '이준석을 올리면 우리도 한다'는 식으로 밀어붙인 게 문제"라며 "당연히 사람들의 눈에는 보여 주기식으로 보일 수밖에 없고, 이 같은 부정적 시각이 박 비서관에게 옮겨붙어 자격 검증이 더욱 까다로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625000487|#]] * '''최항섭 {{{-1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최항섭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이 대표는 30대 중반이고 10년 동안 TV에 출연하거나 여러 경로로 그 자리를 스스로 만들었다고 사람들이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며 “반면 박 비서관은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전혀 없었다. 당에서 여러 검증이 있었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보기에 충분치 않았던 거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공정성 문제가 예전 '인국공 사태'처럼 바로 제기되는데, 젊은 비서관을 발탁하면 청년 세대들이 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서 더 박탈감을 느낄 거라는 생각을 미처 못한 것 같다"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고 박 비서관을 발탁했지만, 청년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택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625000487|#]] * '''[[신율]] {{{-1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처럼 스스로 노력해 당 대표 자리를 쟁취한 선출직과 임명직은 국민들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청년들이 주로 고통받는 일자리·주거 등에 정통한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NQYRD00V/;|#]] * '''양승함 {{{-1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양승함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이준석 현상을 의식한 청와대가 서둘러 박 비서관의 임명을 한 것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논란이 지속될지, 잠잠해질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106251719028390944|#]] * '''유용화 {{{-1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초빙교수)}}}''' 유용화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는 "청년들은 현 정부가 결과의 평등을 많이 강조하는데, 과정에 있어서의 공정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정무직이니 일반적인 공무원과는 다르나, 그래도 공무원이라는 위계질서가 (1급까지) 올라가기 어렵고 하위 공무원 경험을 한 것도 아닌데 바로 1급이 되었으니 청년들이 이런 부분을 불쾌하게 생각한다. 또한, 청와대가 이준석 효과를 도식적으로 적용한 것 아닌가 싶다. 좀 더 고민을 했어야 하는 부분이다. 청년 문제에 대해서는 기성 세대가 더 성찰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젊은 사람 쓴다고, 세대를 단지 맞춘다고 청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왜 청년 문제가 이렇게 됐는지 자기 반성과 함께 성찰을 한다면 해답이 나올 것이다."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5569|#]] * '''권상집 {{{-1 ([[한성대학교]] 기업경영트랙 교수)}}}''' 권상집 한성대학교 기업경영트랙 교수는 이투데이 칼럼을 통해 "이철희 정무수석은 젊은이들의 이런 요구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당초 남녀공동비서관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2030세대 중 적합한 남성을 찾는 데 실패했다는 그의 인터뷰 내용에 필자는 당혹스러움마저 느꼈다. 정부의 방향성에 맞고 2030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게 목적이라면 공개 채용을 통해 적합한 인물을 찾았어야 했다. 더욱이 이 정무수석은 청년비서관 자리는 정무직이고 근무 기간도 대통령 임기까지 최장 1년이 안 되니 이런 점을 고려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단순 이벤트로 고려했다는 점 이외에 해석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해당 발언은 의욕을 갖고 열심히 임하려는 박성민 비서관의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략) 정말 젊은 인재를 찾고 싶었다면 공개 채용을 통해 모든 2030세대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었어야 했다. 그리고 당 경력 유무와 상관없이 청년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을 투명한 절차로 선발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39315|#]] * '''[[강성태]] {{{-1 ([[공신닷컴]] 대표)}}}''' [[조국 사태]]에 대해서는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정확히는 뒤늦게 조국 사태에 대해 비판하면서 뒷북쳤다고 비판받았다.] [[강성태]]는 25세에 청와대 청년비서관으로 임명된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에 대해 쓴 소리를 보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65922|#]],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1252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